[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가상 결혼 3년 차 김숙, 윤정수 부부에게 '권태기'가 찾아왔다.
지난 13일 방송된 JTBC '님과 함께 시즌2 - 최고의 사랑'에서는 윤정수와의 이혼을 선언한 김숙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일은 마치고 집에 도착한 김숙은 현관문 비밀번호가 먹히질 않자 초인종을 눌렀다.
문이 열리지 않자 김숙은 계속해서 초인종을 눌렀고, 윤정수는 "그만 눌러"라며 짜증을 내며 직접 문을 열었다.
김숙은 "왜 비밀번호는 자꾸 바꿔. 나 못 믿는 거야?"라고 섭섭해하며 집으로 들어섰다.
후줄근한 차림에 혼자 만두를 먹고 있는 윤정수를 발견한 김숙은 "만두가 목구멍으로 들어가? 점점 얼굴이 만두처럼 변해"라고 화를 냈다.
김숙은 "이놈의 집구석 들어오기 싫어"라며 '가모장'의 모습을 보였다.
이어 "더 못생겨졌다. 처음에는 꾸몄는데 왜 이렇게 망가졌지"라며 윤정수를 계속해서 나무랐다.
계속되는 구박에 윤정수가 "나 이러면 진짜 처갓집(?) 간다"고 협박하자 김숙은 "가상 부부 최초로 이혼하자"며 파국을 선언했다.
김숙의 충격 발언에 윤정수는 "이혼하면 너 재산 많이 뺏길 거야"라고 반격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디지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