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4일(일)

'프로듀스101' 박지훈 "3등 되고나니 서운함 밀려오더라"

인사이트Mnet '프로듀스 101 시즌 2'


[인사이트] 홍지현 기자 = '프로듀스 101' 시즌2에서 '윙크남'으로 인기를 모으고 있는 연습생 박지훈이 1등에서 3등으로 내려간 소감을 전했다.


지난 26일 오후 방송된 Mnet '프로듀스 101 시즌2'에서는 2차 순위 발표식에 앞서 콘셉트 곡 평가 과제를 수행하는 연습생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인사이트Mnet '프로듀스 101 시즌 2'


이날 방송에서는 김종현과 박지훈이 1등 후보로 거론된 가운데 박지훈이 먼저 3위로 호명되며 모두의 놀라움을 자아냈다.


첫 순위 발표식에서 8등이었던 김종현 연습생은 2차 투표에서 새로운 1등으로 등극했다.


이에 김종현은 "1이라는 숫자가 기분이 좋지만 무게도 많이 느껴지는 숫자다. 국민 프로듀서님들의 믿음이 깨지지 않도록 부끄럽지 않을 만큼 더 열심히 노력하겠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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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Mnet '프로듀스 101 시즌 2'


1등에서 3등으로 내려간 박지훈 연습생은 "3등도 높은 등수다. 3등이 되고 나니까 서운함이 밀려오더라. 조금 더 열심히 했으면 좋은 성적을 받지 않을까 했는데 그래도 3등도 값진 순위라고 생각한다"고 의연한 모습을 보였다.


한편 이날 방송 이후 '프로듀스101 시즌2'의 3차 투표가 다시 오픈 됐다.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11명 안에 선발될 연습생들의 그룹명 공모가 진행될 예정이다.


Naver Tv Mnet '프로듀스 101 시즌 2'


홍지현 기자 jheditor@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