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9월 23일(월)

칸 국제영화제 참석자 명단에 강제소환된 B1A4 진영

인사이트칸 영화제


[인사이트] 이다래 기자 = 칸 국제영화제 참석자 명단에 아이돌 그룹 B1A4 진영이 소환되는 황당한 실수가 일어났다. 


지난 20일(현지 시간) 제70회 칸국제영화제는 전 세계 기자들에게 홍상수 감독의 신작 '클레어의 카메라' 포토콜 참석자 명단을 공개했다.


참석자 명단에는 홍상수 감독을 비롯해 영화에 출연하는 배우 이자벨 위페르, 김민희, 정진영 등이 리스트에 올랐다.


문제는 해당 명단에 배우 정진영의 사진이 아닌 이름이 같은 B1A4의 진영 사진으로 잘못 게재된 것.


칸 영화제는 2년 전 주목할만한 시선에 초청된 영화 '마돈나' 리스트에도 배우 권소현이 아닌 걸그룹 포미닛의 권소현 사진을 표기하는 실수를 범했던 적이 있어 세계적인 영화제 명성에 맞지 않는 행동으로 따가운 눈총을 받고 있다.


인사이트Twitter 'dlerer'


인사이트Twitter 'dlerer'


인사이트'클레어의 카메라' 스틸컷


한편 홍상수 감독의 신작 '클레어의 카메라'는 고등학교 파트타임 교사이자 작가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로 홍상수 감독과 배우 김민희의 또 다른 만남으로 기대를 더하고 있다.


이다래 기자 darae@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