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장영훈 기자 = 홍차와 우유를 절묘하게 섞어 만든 고급 밀크티 음료인 '데자와' 대용량이 출시된다.
24일 동아오츠카는 밀크티 음료인 '데자와(TEJAVA)' 대용량 페트(500ml)를 새롭게 선보인다고 밝혔다.
고급 밀크티 음료인 '데자와'는 홍차 본연의 맛을 살리기 위해 고형분이 아닌 홍차 추출액 30%를 담아 달지 않고 깔끔한 맛이 특징이다.
탄탄한 매니아층에 힘입어 데자와는 특별한 활동 없이 연 70억원 이상의 매출고를 올리며 국내 RTD 밀크티 시장의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특히 데자와 출시 20년만에 선보이는 대용량 페트(500ml)는 기존의 캔 용량(245ml)에 대한 아쉬움과 휴대의 불편함을 느꼈던 소비자들의 니즈를 채워줄 전망이다.
이준철 데자와 브랜드매니져는 "데자와는 커피보다 카페인이 절반 수준"이라며 "커피 이외의 새로운 디저트 음료를 찾고 있는 고객층을 확대해 정체되어 있던 차(茶)시장을 공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