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홍지현 기자 = 그룹 비투비의 멤버 이창섭이 남다른 팬사랑을 보였다.
지난 13일 열린 비투비의 팬 사인회에서 다리가 불편한 팬을 위해 무대에서 내려와 사인을 해주는 이창섭의 모습이 포착됐다.
이날 이창섭은 팬 사인회에서 다리가 불편해 계단에 오르지 못하고 있는 여성 팬에게 먼저 다가갔다. 그러고는 무대에 걸터 앉은 채 팬이 건넨 노트에 정성껏 사인을 해줬다.
여성 팬에게 악수를 건네는 등 활짝 웃는 표정으로 대화를 이어나가는 이창섭의 다정한 모습은 보는 이들의 마음을 설레게한다.
팬 한명 한명 소중하게 생각하는 이창섭의 훈훈한 행동에 팬들은 "감동이다", "진짜 다정하다", "왼손으로 글쓰는거 설렌다" "앉아있는 모습까지 멋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홍지현 기자 jheditor@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