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권순걸 기자 = 민주당 박주민 의원이 '무도'에서 얻은 별명에 대해 애정을 표시했다.
지난 9일 박주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본인 SNS를 통해 MBC '무한도전'에 출연해 얻은 별명인 '박주발의'에 대해 언급했다.
박 의원은 지난 1일과 8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국민내각' 특집에 출연해 양세형으로부터 여러 법안을 발의한다는 의미의 '박주발의'라는 별명을 얻었다.
방송에서 박 의원은 "발의 발의 박주발의! 법원 발의! 레츠고 발의!"라고 말하는 양세형에 "어감이 되게 좋은데요?”라며 "저도 양세바리 되게 좋아한다"고 말해 폭소케 했다.
방송이 끝난 뒤 박 의원은 본인 인스타그램에 방송 장면과 함께 "좋은 별명 주셔서 감사합니다. 소중히 간직하겠습니다"라고 적었다.
한편 국회에 따르면 박 의원은 지난해 6월부터 올해 4월 3일까지 세월호 참사 특별법 개정안, 교통약자 이동편의 증진법 개정안, 주민소환에 관한 법률 개정안 등 총 58개의 법안을 대표발의했다.